저는 이제 회사생활을 갓 10년정도한 새내기 사회 구성원 입니다.
투자에 크게 실패하고 최근 은퇴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불안함이 밀려왔고 지금까지의 실패를 만회 할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만회 할 것인지 더 악화 될 것인지 모르지만,
과거와 미래를 최대한 데이터화 하여 결정을 내려보려고 합니다.
블로그의 첫번째 목적은 '나에 대한 빅데이터화'
두번째 목적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과의 공유 그리고 집단지성으로 실수 최소화' 입니다.
한번더 넘어지면 일어날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제가 은퇴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보고,
이것들에 대해 블로깅 해나가겠습니다.
#1 경제적 자립
급등과 급락이 있으면 저의 멘탈로는 무조건 못버틴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최근 관심 깊어진 '레이달리오'님의 사계절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만큼 공부해보고 투자하려 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미국 ETF 종류 및 기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어야 할 듯 합니다.
#2 재미있진 않지만 해보고 싶은 일들
현재 몇가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키움증권 API를 이용한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비전공자라서 책보고 따라하는 정도지만 프로그램이 조금씩 만들어짐에 따라 이상한 희열을 느낍니다.
나같은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그리고 가능하다면 사계절포트폴리오를 자동화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어 봅니다.
(현재로서는 미국 주식 API를 증권사에서 지원하지 않아서 불가능 하지만 수년내 지원을 예상해봅니다.)
#3 즐거운 일상을 만들기 위한 취미 / 소비 활동
현재 주 3회정도 운동을 하고 있고 몸이 건강해지는데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을 이것저것 많이 샀다 팔았다 하는 편이라서 이것에 대해서도 쓸 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소개해드리고 싶은 맛집을 방문한다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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